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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혈분쟁 키르기스, 27일 국민투표 예정대로 임병욱 2010-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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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pung.or.kr/bbs/bbsView/68/85055

유혈분쟁 키르기스, 27일 국민투표 예정대로
정국안정 시금석..오툰바예바, 투표 참여.지지 호소
  

수천 명의 사상자와 100만 명에 육박하는 난민을 발생시킨 유혈 분쟁이 가까스로 진화되어 가는 키르기스스탄의 정국 안정의 시금석이 될 개헌안 찬반 국민투표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과도정부는 중앙아시아 최초의 의원내각제 개헌을 통해 무한권력을 행사해왔던 대통령 권한을 제한해 독재와 부패를 예방할 수 있으며, 새 헌법 하에서 올 가을 민주적인 총선을 치름으로써 정통성 있는 정부가 출범하는 것만이 정치 안정과 국가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해 왔다.

로자 오툰바예바 과도정부 대통령은 지난 24일 밤 TV를 통한 대국민연설에서 "새 헌법과 이에 바탕한 국가구조의 쇄신 없이는 질서가 회복될 수 없다"면서 "키르기스 국민들이 극도로 어려운 상황도 극복하고 단합하고 있음을 보여 줄 이번 국민투표에 모두 참가해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고 25일 현지 언론과 외신들이 보도했다.

오툰바예바 대통령은 "불확실성과 긴장이 고조된 상태에 계속 머물러서는 안 되며, (투표 등 정치일정을) 늦추는 것은 심각한 부정적 결과들만 초래할 것"이라며 "역사적 기회를 놓치지 말고 단호하게 행동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녀는 "국민들은 이제 (과거와 달리) 압력과 부정과 조작과 기만이 없는, 진정한 민주적 방식으로 새 헌법에 찬반 투표를 해야 한다"면서 "새로운 헌정질서가 수립돼야 국가의 지위와 주권을 강화할 수 있고 경제와 사회 발전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또 전쟁 중인 나라들에서도 투표가 실시된 전례들이 있어 키르기스가 비상상황에서 국민투표를 치르는 첫 번째 국가가 아니라고 강조한 뒤 소요 사태 진원지인 남부 지역의 상황을 안정시키는 데 필요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앞서 리디야 이마날리예바 유렵안보협력기구(OSCE) 주재 키르기스 대사는 개헌안 찬반 국민투표는 투표율이 30%를 넘어야 유효한 것으로 규정돼 있으며, 실제 투표율이이를 넘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국가의 존재에 대한 큰 위협이 가해진 지난 10여 일 간 시민들의 행동 역시 눈에 띄게 활발해졌다"고 말했다.

키르기스 당국은 남부를 비롯한 키르기스 내의 모든 지역에서 투표를 실시할 뿐 아니라 키르기스 이주노동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내에 해외 부재자투표소를 설치하는 한편 우즈베키스탄 내의 키르기스 난민촌에도 이동 투표소를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 인도지원조정실(OCHA)은 우즈벡에 있는 키르기스 피난민 대부분이 귀환하는 가운데 25일 현재 약 1만 5천 명이 남아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유엔은 그동안 키르기스 민족분규로 40만여 명의 피난민 중 키르기스 내로 30만여 명, 우즈벡으로 10만여 명이 피신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국민투표는 헌법 개정과 함께 헌법재판소 폐지와 오툰바예바 과도정부 대통령에게 2011년 12월31일까지 대통령 권한을 위임하는 문제 등 3가지 사항에 대한 찬반을 묻게 된다. 국민투표가 통과되면 키르기스는 중앙아 최초로 의원내각제 형태를 갖추게 돼 `튤립혁명'으로 반짝했던 민주주의를 발전시켜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투표에는 OSCE, 독립국가연합(CIS), 상하이협력기구(SCO) 등 국제기구들에서 100여 명의 해외감시단을 파견하며, 키르기스 내의 비정부 기구를 비롯한 시민 단체와 정당들에서도 1만2천여 명을 선거감시원으로 지정했다. 

한편, 키르기스 보안당국은 민족 분규와 폭동을 조직하는 데 주요 역할을 한 혐의로 쿠르만벡 바키예프 전 대통령의 조카 산드자르(27)를 체포했으며, 이 과정에 바키예프 지지자들의 격렬한 저항이 있었다고 밝혔다.(출처:연합뉴스)

지혜로도 못하고, 명철로도 못하고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하지 못하느니라(잠언 21:30)

여호와여 주께서 이 나라를 더 크게 하셨고 이 나라를 더 크게 하셨나이다 스스로 영광을 얻으시고 이 땅의 모든 경계를 확장하셨나이다 여호와여 백성이 환난 중에 주를 앙모하였사오며 주의 징벌이 그들에게 임할 때에 그들이 간절히 주께 기도하였나이다(이사야 26:15-16)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키르기스스탄의 정치적인 상황을 보며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나아갑니다. 키르기스스탄의 남부에서 최근 발생한 민족분규는 키르기스족의 우즈벡족을 향한 일방적인 인종학살의 성격을 보이고 있으며, 희생자의 규모도 언론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크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공중권세 잡은 자를 좇아 일어나는 권력에 대한 욕망과 다툼, 민족주의를 부추겨 헛된 이기심을 충족시키려는 저주받은 우리의 죄악된 모습들을 주님, 용서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치루어지는 국민투표를 통해 어떤 이들은 권력을 잡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권력에서 배제되는 결과가 나타나겠으나, 이 모든 일을 다스리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과 모략은 완전하고 영원함을 선포합니다. 주님의 열심은 키르기스스탄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더욱 편만하게 되기까지 결코 쉬지 않을 것임을 믿습니다. 주님, 국민투표를 통해 정국이 혼란에 빠지지 않게 하시며, 오히려 이러한 환난의 시간들이 키르기스스탄의 교회들이 주님을 간절하게 앙모하는 선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상처받은 우즈벡 족을 향한 주님의 사랑이 주님의 몸된 교회들을 통해서 계속해서 흘러가게 하옵소서.

기사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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