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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한 개신교 목사이자 인권 운동가가 호치민(Ho Chi Minh) 시(市)의 공무원들에게 폭행을 당해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고 그가 운영하는 성경 학교도 불도저에 의해 파괴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010년 12월 14일 오전 7시경 호치민 시의 경찰과 군인 그리고 소방관 5백여 명이 불도저를 대동하고 한 메노나이트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응우엔 홍 쿠앙(Nguyen Hong Quang)의 성경 학교로 몰려와 학교를 파괴하기 시작했고, 이 와중에 쿠앙 목사가 곤봉으로 심하게 맞아 의식을 잃게 되었다고, 기독교인의 핍박 상황을 감시하는 국제 인권 단체 인터내셔널 릴리스(Release International)가 공개했다. 현재 쿠앙 목사와 성도 5명은 공개되지 않은 곳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4년에도 쿠앙 목사는 공무 집행을 방해하는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당시 쿠앙 목사는 호치민 시에서 기독교 문서를 배포한 혐의로 감옥에 갇힌 기독교인들의 석방을 요구하다 체포를 당했다.
경찰은 그의 집으로 몰려와 그의 문서와 돈을 압수하고 그를 끌고 갔다. 쿠앙 목사가 감옥에 갇혀있던 지난 2005년에도 200여명의 공무원들이 그의 집으로 찾아와 메노나이트 교회의 사무실로 이용되고 있던 그의 집의 일부분을 파괴했다.
인터내셔널 릴리스(Release International)는 이번 2010년 12월 14일에 발생한 사건은 호치민 시 당국의 조직적이고 신중한 계획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0년 9월 정부 기관지에 쿠앙 목사에 대한 기사가 게재되었고 그로부터 수개월 후에 이번 사건이 발생하였고, 쿠앙 목사의 교회의 지도자들과 성경 학교의 학생들이 정부 관리에 의해 압력을 받는 일들이 연이어 발생한 것이다.
이렇게 쿠앙 목사는 지난 10년 동안 당국으로부터 여러 차례 핍박과 체포를 당해왔다. 베트남 헌법은 예배의 자유를 보장하지만 공산당 정부는 여러 종교 단체들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제한하여 왔다. 오직 정부가 통제하는 종교 단체들만 예배가 허용되었다.
반면 미국의 국무부의 2010년 종교 자유 보고서는 베트남의 종교 자유 상황이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도 베트남의 종교 단체들은 종종 박해와 정부로부터 무력과 과도한 간섭을 당하고 있으며, 정부의 종교 단체 등록도 지연되고 있다.
쿠앙 목사는 지난 2003년부터 베트남의 메노나이트 교단의 사무총장으로 섬겨오고 있다. 변호사인 쿠앙 목사는 그가 공산당 당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법률가로서의 활동도 하지 못하고 있다.
베트남의 개신교인들의 수는 베트남 정부에 의하면 약 1백만 명 정도 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베트남 교회는 그 수가 2백만 명이 넘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출처: The Christian Post =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파발마 740호)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사도행전 20:24)
누가 주의 노의 능력을 알며 누가 주를 두려워하여야 할대로 주의 진노를 알리이까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 주의 행사를 주의 종들에게 나타내시며 주의 영광을 저희 자손에게 나타내소서(시편 90:11-12, 16)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강하고 담대하라 (시편 31:24)
베트남에서 계속되어지는 박해로 인하여 복음을 전하는 길이 막혀 버린 것만 같은 현실을 주님 손에 올려 드립니다. 상황은 더욱 심하여져 가는 것 같으나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은 결코 그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교회를 공격하며 핍박하는 자들에게 사람의 인생은 한낱 풀과 같음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 땅에서의 인생을 위하여 살아가는 자들이 아닌 가장 지혜로운 삶을 준비하는 자들로 회복시켜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복음을 증거 하는 일을 위하여 담대히 나아가고 있는 베트남 교회를 축복합니다. 원수의 공격이 거세질수록 더욱 담대히 복음을 증거 하는 증인된 교회로 서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더하여 주시고 주님 말씀 따라 나아가는 자들로 굳게 세워주시옵소서. 주님 오실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이때에 주의 영광을 위하여 나아가는 교회로 이 땅 가운데 서게 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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