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제르군, 이슬람 무장대원 공격에 군인 71명 사망 | 소풍관리자 | 2019-1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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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구원하심은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하니라” 니제르군, 이슬람 무장대원 공격에 군인 71명 사망 수년 만에 최악의 공격…다음주 프랑스와 대책회의 연기하기로
<출처: diazhub.com 사진 캡처> 이슬람 무장대원 100명 정도가 니제르 서부에 있는 군 캠프를 매복 공격해 군인 최소 71명이 사망했다고 니제르 군 대변인이 11일(현지시간) 밝혔다.
AP 통신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서부 아프리카 내륙국가인 니제르에서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에 의해 수 년 만에 일어난 최악의 공격이다.
최근 사하라 사막 이남 반건조지대인 사헬지역에선 지하디스트들이 무기와 차량을 탈취하기 위해 대규모로 군 캠프를 습격하는 사건이 빈발하고 있다.
니제르 서부와 인접한 말리에서도 이 같은 습격이 증가해 최전방의 취약한 군 외곽기지는 아예 폐쇄되고 있는 지경이다.
부카르 하산 니제르 군 대변인은 이날 밤 늦게 국영TV를 통해 사망자 수를 발표하면서 간밤에 이뤄진 습격으로 인한 부상자도 12명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저녁 마하마두 이수푸 니제르 대통령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니제르와 말리 접경 지대에서 일어난 이번 사건과 관련, 자신의 이집트 방문을 접고 조기 귀국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니제르 대통령은 다음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서아프리카 정상회담에서 사헬지역에 주둔한 프랑스군의 미래와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정상회담을 내년 초로 연기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이수푸 대통령은 12일 사헬지역 정상들과의 회동을 2020년 초로 연기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프랑스 대통령궁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대형 공격이 일어난 곳은 니제르 변방으로 평소 수니파 이슬람 급진단체 '이슬람국가'(IS)와 연계한 지하디스트들의 활동이 활발한 곳이다
2년 전 이곳에서 45㎞ 떨어진 쿠알람이란 곳에선 미군 4명과 니제르군 4명이 합동순찰을 하던 중 대규모 매복공격을 받아 숨지기도 했다.
치명적 매복공격이 증가하고 있는 이웃 말리에서도 사망한 군인들의 아내들이 정부의 강력한 조치를 촉구하는 집단 시위를 여러차례 벌였다. 일부는 이전 식민 지배국인 프랑스에 분노를 표시하기도 했다.
2013년 지하디스트들이 말리 북부를 점령해 강력한 이슬람 법을 시행하자 프랑스가 개입해 이들을 몰아냈지만, 잔당들을 완전히 소탕하지 못해 그 여파가 아직까지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는 자체 해외 주둔지 가운데 가장 많은 4천500명의 병력을 서부 및 중부 아프리카에 파견한 상태다.
앞서 마크롱 대통령은 서부 아프리카 정상들과 가질 파리 회담에서 이들이 일부 반프랑스 정서에도 불구하고 프랑스군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출처: 연합뉴스).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사무엘상 17:47)
나를 대적하는 자 많더니 나를 치는 전쟁에서 그가 내 생명을 구원하사 평안하게 하셨도다(시편 55:18)
긍휼의 하나님, 니제르 서부에 있는 군 캠프에서 이슬람 무장대원의 공격으로 군인 71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을 당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지하디스트들의 습격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유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하여 주시고 수년 만에 일어난 최악의 공격으로 혼란스러운 이 땅을 살펴 주소서. 전쟁하기 위해 무기와 차량을 탈취하고 많은 사상자를 낸 지하디스트들을 모든 악한 시도가 서지 못하도록 하여주시고, 이들에게 헛된 영광을 구하도록 부추기며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에 가담케 하는 사탄의 모든 도모를 파하여 주옵소서. 또한, 니제르 정부가 폭력으로 맞대응하지 아니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게 하셔서 전쟁은 주께 속한 것임을 알게 하사 분열과 전쟁을 끝내게 하여 주소서. 이들의 생명을 구원하사 평안하게 인도하실 선하신 주님을 신뢰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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