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란 군부 실세 공습으로 폭사… 무력충돌 ‘일촉즉발’ | 세계기도정보 | 2020-0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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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성읍을 건축하는 자에게 화가 있으리라” 미국, 이란 군부 실세 공습으로 폭사… 무력충돌 ‘일촉즉발’ 양국 지도자들 강경대응 엄포 중 국제사회 중재노력 시도
미국이 3일 이란 군부의 최고 권력자 솔레이마니 사령관과 카타이브-헤즈볼라 창립자 아부 마흐디 알무한디스를 정밀 타격해 살해했다고 국내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에 미국과 이란의 무력충돌이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였다.
양국 관계는 지난해 5월부터 유조선 피습, 미 무인정찰기 피격,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폭격 등이 이어져 온 상황에서 지난달 27일에는 이라크 미군 주둔 기지가 로켓포 공격을 받아 미국인 1명이 사망했다.
미국은 그 배후를 이라크 내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 카타이브-헤즈볼라의 소행이라고 단정하고 이틀 뒤 이 조직의 군사시설 5곳을 폭격했다. 이에 시아파 민병대는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이라크 주재 미 대사관을 공격하는 방법으로 강경하게 맞섰다.
그러다 미국이 3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솔레이마니와 아부 마흐디 알무한디스를 살해한 것이다.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사망 장소가 이란이 아닌 이라크였다는 점에서 짐작할 수 있듯 그는 이란 내부뿐 아니라 이라크, 시리아 등 ‘시아파 벨트’를 활보하면서 친이란 무장조직의 작전과 정보, 정책을 판단하는 인물이라고 외신들이 전했다.
테러감시 단체 시테(SITE)의 리타 카츠 대표는 “솔레이마니와 알무한디스 살해는 이슬람국가(ISIS)의 알바그다디나 알카에다의 빈 라덴 경우와는 다르게 봐야 한다”고 논평했다.
이어 “솔레이마니는 국가 체제와 연결된 인물로 훨씬 더 정교하고 광범위하게 중동에 영향력을 끼치는 인물”이라며 “중동 주둔 미군과 시설은 이제 한층 위험한 상황에 놓였다”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최근의 전개를 종합하면 미국과 이란 모두 더는 물러설 수 없는 한계선에 다다랐다고 분석했다.
이란 역시 최고지도자가 3일 긴급성명을 내고 미국에 가혹하게 보복하겠다고 경고했다.
미국이 이란의 군부 실세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을 공습해 제거한 지 이틀이 지났지만 양측 사이의 긴장감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양국 지도자가 연일 '말폭탄'을 쏟아내고, 실제로 무력충돌 가능성에 대비하는 듯한 조치들도 속속 실행에 옮기고 있어서다.
일각에서 전면전 우려까지 내놓는 가운데 긴장 완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외교전도 숨 가쁘게 펼쳐져 귀추가 주목된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연합뉴스 종합).
피로 성읍을 건설하며 불의로 성을 건축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함이니라(하박국 2:12,14)
보라 그들의 용사가 밖에서 부르짖으며 평화의 사신들이 슬피 곡하며 대로가 황폐하여 행인이 끊어지며 대적이 조약을 파하고 성읍들을 멸시하며 사람을 생각하지 아니하며(이사야 33:7-8)
긍휼의 하나님, 일촉즉발의 전쟁의 위기에 있는 미국과 이란을 강하게 붙들어 주소서. 지금 양국 정상들이 서로의 정당함을 주장하며 어떤 무력충돌이라도 불사하고 보복하겠다는 분노와 이들 안에 있는 권력에 대한 탐욕을 무너뜨려 주옵소서. 또한 이런 전쟁의 위기 가운데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시려 사탄의 간계를 막아주십시오. 주님, 중동 이슬람 지역에 화약고와 같은 이란과의 전쟁은 시리아나 예멘의 내전보다 너무 큰 인명 살상과 황폐가 벌어질 수 있기에 평화의 논의들이 시작되게 하옵소서. 이때 열방의 교회들이 깨어 일어나 평화를 위해 간구하게 하시고 중동 땅의 잃어버린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 순종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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