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주일 낮예배 설교 방송입니다
요한계시록강해(55) 임마누엘 천국 | 임병욱목사 | 2020-05-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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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요한계시록21:1-8절 개역개정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5.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제목 : 요한계시록강해(55) 임마누엘 천국 본문 : 요한계시록 21:1-8 - 설교요약 -
오늘 드디어 그 천국이 살짝 소개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토록 인간에게 주고 싶었던 천국, 이걸 우리에게 주고 싶으셔서 아들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시기 까지 하신 겁니다. 그게 바로 천국이요, 영생입니다. 요한계시록의 마지막 두 장은 천국에 대한 묘사로만 꽉 채워집니다. ‘바로 이것이다!’ 커튼을 활짝 제치고 드러내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 바로 천국입니다. 요한계시록의 천국에 대한 묘사는 진짜 천국의 백만 분지 일도 다 기록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래도 여러분, 적어도 두 가지는 확실합니다. 하나는 하나님께서 결국 우리들에게 주시려는 것은 바로 천국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옛날부터 약속하신 바로 그것, 구원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천국이 정말 좋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걱정할 것은 천국이 있을까 없을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천국에 어떻게 갈까 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본문 1절에서 사도 요한이 본 천국의 모습은 새 하늘과 새 땅이었습니다. 이전 하늘과 땅과 바다는 다 사라졌습니다. 완전히 새롭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지금 우리가 보는 하늘과 지구가 다 사라져 버렸다는 뜻이 아니라, 새롭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5절에 보면,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마지막 날 부활의 능력으로 우리의 썩을 몸을 새롭게 하시는 것처럼, 지금의 우주와 지구를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니까 새 창조는 갱신이라는 말이 더 정확합니다. “새롭게 한다” “새 하늘과 새 땅”은 있던 것이 완전히 없어지고 새롭게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있던 것의 부족함, 부조리함, 왜곡되고, 일그러지고, 엉망진창 되었던 것을 완전해 새롭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3절을 보면 천국을 한 마디로 이렇게 설명합니다. ‘천국은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라시리라. 즉, 천국은 하나님의 집이 사람들 가운데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자기 장막을 사람들의 장막 가운데 치신다는 뜻이지요. ‘(요 1:14)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유명한 말씀이지요. 성육신 사건입니다. 말씀이신 하나님께서 사람 몸을 입고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는 말씀이지요. 이 말씀 중에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는 말이 곧 ‘우리 가운데 장막을 치셨다’는 말입니다. 이 말과 똑 같은 말이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신다’는 말이고, 또 이 말과 똑 같은 말이 ‘그들의 하나님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3절에도 이 세 말들이 다 함께 나오고 7절에 가면 다시 한번 반복되는데 이 말씀이 바로 성경의 언약을 한 마디로 요약한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예수님의 이름이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 세상에 나시기 700 년 전에 선지자 이사야가 이런 예언을 했습니다. 7장14절,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왜 사람 몸을 입고 세상에 오실 하나님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하라는 겁니까? 예수님은 사람 몸을 입고 직접 우리 가운데 거하시기 위해 세상에 오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분께서는 직접 우리 가운데 거하셨습니다. 그래서 임마누엘입니다. 그리고 또한 동시에 그는 십자가로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를 화목하게 하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게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이름은 임마누엘입니다. 이 위대한 복음을 사람들에게 가르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가장 공을 들여 하셨던 일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하나님의 백성들 가운데 자기 집을 지으셨던 것입니다.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성막을 지어 이스라엘 백성들의 장막 가운데 치셨습니다. 하나님의 그 집은 이스라엘의 집과 함께 동거하고 동행하셨습니다. 훗날 예루살렘에는 아름다운 성전을 지으셨습니다. 정말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자기 집을 지으신 것이지요. 그러나 그것은 다 예고편입니다. 모형입니다. 그림자입니다. 진짜는 예수님이십니다. 사람 몸을 입고 사람 가운데 오셔서 함께 하셨던 예수님이 임마누엘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죄에서 구원하여 하나님과 임마누엘 하게 만드신 예수님께서 참 성전이십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임마누엘, 우리와 함께 하실 때 사람들에게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습니까? 치유가 일어나고, 회복이 일어나고, 생명이 솟아나고, 행복과 기쁨이 넘쳤습니다. 이게 임마누엘의 은혜입니다. 계시록에서의 천국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전이 있었던때의 은혜보다도, 예수님이 이 땅에 계시는 동안에 사람들이 누렸던 은혜보다도 훨씬 더 기가막히게 멋진 은혜를 누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천국을 소망하십시다. 기대하십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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