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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강요 2부 15장 : 피아노 삼중주 임병욱 목사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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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히브리서4:14-15절 개역개정

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2024년 7월 29일 월요일

 

오늘은 기독교강요 215장입니다. 그리스도의 직분에 관한 내용이지요.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세 가지 직분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리스도의 삼중직이라고 하지요. 그것을 피아노 삼중주에 비유해서 공부해 봅니다.

피아노 삼중주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피아노와 통키타와 드럼을 갖다 놓고 피아노 삼중주를 연주하겠다고 하면 얼마나 우습습니까? 피아노와 나팔과 꾕과리를 가지고 피아노 삼중주를 할 수도 없지요. 숫자만 채운다고 피아노 삼중주가 아닙니다. ‘피아노 삼중주는 이름 뿐 아니라 실제 악기들도 피아노,바이올린,첼로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야 합니다. ‘현악 삼중주라면 바이올린 비올라 그리고 첼로가 어울려야 하는 것이고요. 아무 악기나 숫자만 채워 놓는다고 피아노 삼중주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마찬가지입니다. 그리스도라고 해서 다 같은 그리스도가 아닙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이름만 부른다고 다 같은 신앙고백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삼중직에 대해 성경이 가르치는 대로 바로, 그리고 충분히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인데, 이 호칭은 예언자(선지자), , 그리고 제사장 등 세 직책에 모두 붙여 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구원자에게 붙여질 때는 선지자이며, 왕이시고, 동시에 제사장이어야만 합니다.

이단자들도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릅니다. 교황주의자들도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며 세계의 구속자라고 목청을 높여 외칩니다. 그러나 저들이 말하는 삼중주피아노 삼중주가 아닙니다. 엉터리입니다. 저들이 부르는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교회에 보내주신 그리스도가 아닙니다. 저들은 머리를 든든히 붙잡고 있지 않습니다. (2:18-19)18아무도 꾸며낸 겸손과 천사 숭배를 이유로 너희를 정죄하지 못하게 하라 그가 그 본 것에 의지하여 그 육신의 생각을 따라 헛되이 과장하고 19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받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시므로 자라느니라.”

진정한 구원자가 되려면 삼중직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진정한 그리스도로 바로 이해하려면 그에게 삼중의 직책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예언자(선지자), , 그리고 제사장으로서의 직책이지요. 만약 그 삼중의 직책을 모르거나 알아도 그 목적과 효험이 무엇인지 모른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먼저 예언자로서의 에수 그리스도를 성경에서 찾아 봅니다. 경건한 옛 사람들은 물론 진정한 종교가 무엇인지 조차 제대로 깨달아 본적이 없는 사마리아 사람들까지도 예언자(선지자)’로서의 메시야가 오셔야만 진리를 온전히 알 수 있게 되리라고 믿었습니다(4:25). 진리를 온전히 안다는 것은 곧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바르게 예배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예언자(선지자)의 가장 중요한 역할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이런 말을 남기셨습니다. (55:4)4보라 내가 그를 만민에게 증인으로 세웠고 만민의 인도자와 명령자로 삼았나니 그리스도를 증인으로 세웠다고 합니다. 히브리서의 말씀도 예수 그리스도의 예언자 직책에 대한 통쾌한 증언입니다. 1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2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1:1-2). 옛적 구약의 예언자들의 사명은 교회로 하여금 그 독특하신 예언자(아들)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하고 그 기대를 잃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예언자(선지자)에 관해서 이사야는 중요한 말을 남깁니다. 1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2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61:1-2; 참조 눅4:18).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에게 기름 부음을 받아 아버지의 은총을 전파하는 증인으로 임명되셨다는 것입니다. 기름 부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다른 모든 예언자들과 구별시켜 주지요. 그리고 그가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으셨다는 것은 그가 가르치는 직책 수행을 위한 자격을 가질 뿐만 아니라, 그의 몸 전체로 그것을 받으셔서 복음을 전파하는 동안 계속 그 사역 가운데 성령의 권능이 나타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성령의 권능이 나타나게 하셨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참 하나님으로 알게 했다는 것입니다. 예언자, 곧 선지자로서 이보다 더 중요한 역할은 없습니다. 그리고 그가 전하신 완전한 가르침은 그동안의 모든 예언들을 종결 시키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 그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17:5; 3:17). 또 교회의 머리 되신 그로 말미암아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교회의 모든 지체들에게 확산되는 것입니다(2:28). 그리스도 안에 모든 지혜와 지식과 총명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기 때문에(고전1:30; 2:3), 우리는 바울 사도의 고백처럼 세상의 모든 지식과 지혜는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 비하면 배설물에 불과하다고 소리 칠 수밖에 없습니다(3:8; 고전2:2).

예수 그리스도는 선지자 중의 선지자이십니다. 모든 선지자의 완성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을 이어 완성해 줄 선지자가 필요 없습니다. 예수님이 바로 마지막 선지자요, 선지자 중의 선지자이십니다. 이제 사람들은 누구든지 예수님을 통해 참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가르쳐 주시는 하나님만이 참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이 소개하는 길만이 참 하나님께로 나가는 길입니다. (요한복음14:6)6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예수님의 선언은 세상 모든 선지자 직분을 완성하신 것입니다. 더 이상의 선지자는 필요 없습니다. 그래서 그 뒤로 나타나 내가 메시야다, 내가 그리스도다, 내가 참 선지자다.’라고 가르치는 자들은 다 거짓 선지자들인 것입니다. 오직 그리스도 예수님만이 하나님의 거룩하신 영으로 부음 받은 참 선지자이십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오직 예수님만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왕권에 대해 말할 때 우선적으로 못 박아 두어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의 왕권은 영적 성격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이 영적 성격에서 우리는 우리를 위한 그리스도의 왕권이 주시는 참된 효력과 혜택뿐 아니라 그 모든 힘과 영원성에 대해서 바로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하신 왕권은 그의 교회 전체와 교인 개개인에게 모두 미칩니다. 하나님은 자기 아들의 손을 거쳐서 자기 교회의 영원한 보호자와 수호자가 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89:35-37). 그리고 그 아들은 죽음을 이기고 살아서 자기 지체들과 결합할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53:8,10-12).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원한 권능으로 무장하셨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그의 영원하신 보호로 말미암아 교회가 영원히 존재할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따라서 악마는 세계의 모든 것을 동원하고 총력을 다하더라도 절대 교회를 이기지 못할 것입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권능의 보좌를 토대로 건설되었기 때문입니다(2:2,4; 110:1). 마찬가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하신 왕권은 우리 성도 개개인에게 영원한 나라를 약속하고 보장하십니다(18:36).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왕권이 영원하다는 말을 들을 때 우리는 이 말에서 용기를 얻어 더 좋은 생명에 대한 소망을 붙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이 생명이 지금 그리스도의 그 권능의 손에 의해서 보호를 받고 있으므로, 비록 지금은 잠시 우리가 핍박을 받는다 하더라도, 오는 세대에는 이 은총이 완전히 결실 할 것임을 믿고 기쁨 중에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10:30).

우리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서 우리에게 주시는 것은 풍부한 재물과 넘치는 쾌락과 화려한 영화가 아닙니다. 오히려 많은 오해와 조롱과 핍박일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가는 길은 평생 십자가를 지고 싸워야 하는 길입니다. 경건자의 세상 생활은 슬픔과 불행이 가득한 나그네 유랑생활에 불과한 것이지요. 그러나 우리의 영원한 왕이신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그 모든 불행과 싸워 이길 용기와 힘을 주시며, 영생에 대한 줄기찬 소망과 각양 좋은 성령의 은사로 날마다 풍성하게 채워 주십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모두 넘치는 기쁨으로 악마와 죄와 죽음을 상대로 아무 두려움 없이 싸울 수 있는 것이지요.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 그리스도에게 성령으로 기름 부으신 이유는 (11:2; 45:7; 1:32; 3:22), 우리 모두에게 또한 성령의 은사를 풍성하게 나눠 주시기 위한 것입니다(3:34; 1:16; 4:7). 그리스도인들이 생명을 얻고 힘을 얻는 길은 그 길 밖에 없습니다. 이처럼 아버지께서는 아들에게 모든 권한을 주심으로 아들의 손을 거쳐 우리를 주관하시고 양육하시며 지탱하시며 보호하시며 도우십니다. 이를테면 아버지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교회를 간접적으로 통치하시고 보호하시기로 작정하신 것이지요(1:20-23).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중보자가 되심으로 우리에게 가까이 오셔서 믿고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왕과 목자가 되어 주십니다. 그러나 그는 또한 동시에 무서운 심판자이시기도 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2:9; 110:6). 그리스도의 심판은 지금 이 땅에서도 행해지고 있기는 하지만 그 완전한 시행은 최후의 심판 날에 드러날 것입니다.

세상에 이름을 높였던 모든 왕들이 죽었습니다. 알렉산더도 죽고, 나폴레온도 죽고 징키스칸도 사라졌지만 예수님은 영원토록 왕노릇 하실 것입니다. 세상 왕 들은 사람끼리 싸우다가 죽고 말았지만, 예수님은 세상에 그렇게 전쟁과 미움과 질병과 죽음을 가져 오는 사탄과 싸우십니다. 사람들을 미혹시키고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하는 사탄의 모든 일들을 파괴하십니다. 십자가에서 죽임 당하신지 3일만에 다시 살아나심으로 진정한 왕이 되셨습니다. 죽음을 정복하고 죄를 정복하고 마귀의 권세를 꺾지 못한 왕은 참 왕이 아닙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죄와 죽음과 마귀의 권세를 단번에 꺾으셨습니다. 지금도 예수님은 세상에서 성도들과 더불어 왕 노릇하십니다. 성도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죄를 이기고, 죽음의 공포를 이기고, 사탄의 일들을 꺾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왕 중의 왕이십니다.

마지막으로 제사장으로서의 직책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의 순결함과 의로써 우리와 하나님을 화해시키셨습니다. 하나님과 우리들 사이에는 죄가 가로막고 있어 서로 가까이 할 수가 없습니다. 죄인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진노를 풀기 위해서는 속죄가 사이에 들어와야 했지요. 그리고 그 속죄피 없이는불가능했습니다.(9:7). 율법의 제사장들은 동물의 피를 자기고 날마다 하나님 앞에 들어가 백성의 죄를 속했지만 그것으로는 온전한 화목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제사장들도 마찬가지로 죄인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사장들도 계속 죽어야 했으므로 마땅한 중보자가 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어찌 동물의 피가 사람의 죄를 대속할 수 있단 말입니까! 수많은 레위 제사장들과 동물 제사들이 기다렸던 영원하신 중보자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친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영원한 대제사장(110:4; 5:6 )이 되어 흠도 티도 없는 자기 몸을 영원한 제물로 삼아 단번에 영원한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셨습니다(7:16-17,23-28; 13:11-12).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영원하신 대제사장을 힘 입어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4:14-16). 따라서 이제 우리에게는 더 이상 드릴 제사가 없습니다. 그런데 교황주의자들이 매일 미사를 드리면서 그 때마다 그리스도를 제물로 바친다고 말하는 것은 참으로 망령된 일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10:9-14).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하나님과 사람들 사이에서 완전한 다리가 되어 주실 수 있습니다. 왜요? 예수님이 곧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계실 때 예수님은 자기가 사람이면서 동시에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확실히 증거 해 주셨습니다. 무엇으로 증거했습니까? 우선 말씀으로 했습니다. (요한복음10:29-30)29양들을 내게 주신 나의 아버지는 모든 것보다 더 큰 분이시다. 그러므로 아무도 내 아버지의 손에서 내 양들을 빼앗을 수 없다. 30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사람들이 이 말을 듣고 그를 미쳤다고 했습니다. 또 수많은 기적으로 증거했습니다. 예수님처럼 기적을 많이 행한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아니 예수님의 기적 중에 단 몇 가지만이라도 흉내낸 사람이 없습니다. 할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자기가 직접 죽음에서 부활하심으로 하나님이심을 증거했습니다. 부활이야말로 결정적인 증거였습니다. 죽음을 이기지 못하고는 절대로 참 제사장이 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신 참 제사장이십니다. 십자가가 무엇입니까? 십자가는 영원한 제사장이신 예수님이 자기 몸을 제물로 삼아 단번에 영원한 제사를 하나님께 드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제 사람들은 하나님께 나가는데 동물의 제사가 필요 없습니다. 자기의 노력도 필요 없습니다. 사람 제물도 필요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그 십자가 제사를 의지하여 하나님께 나가면 됩니다. 그렇게 예수님은 우리의 영원한 제사장이 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참 메시야, 진정한 그리스도가 되려면 동시에 선지자와 왕과 제사장이어야 합니다. 세상에서 동시에 선지자요 왕이며 또한 동시에 제사장이신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이십니다. 피아노 삼중주는 피아노,바이올린, 첼로가 어우러지는 것이듯 우리의 유일하신 중보자이신 그리스도 예수는 삼중직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선지자 중의 선지자, 왕 중의 왕, 그리고 영원한 제사장이십니다. 우리에게 오늘도 이와 같은 중보자가 계시니 얼마나 행복합니까!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한 열매를 맺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려야 할 것입니다

온 세상의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그 모든 은혜가 저와 여러분의 것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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